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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28일 오후 2시경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정확한 발화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발화 지점과 입산 통제 상황

     

    산불은 등산로가 아닌 험준한 골짜기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지역은 대구시가 4월 1일부터 입산을 통제한 구역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함지산에는 우회로가 많아 통제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출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인 규명의 어려움

     

    산불진화 과정에서 발화지점의 원형이 훼손되었고, 해당 지역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최초 신고자는 발화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있었으며, 자연 발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향후 조사 계획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경찰 등과 협력하여 화재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불 영향구역은 약 260헥타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 사고 수습본부

     

    산림청 중앙사고 수숩본부는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요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날 낮에 불이 번진 지 23시간 만입니다.

     

    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헬기 53대와 소방관 1,551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경 본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당국은 진화된 지역의 남은 화재를 집중적으로 진압할 계획 입니다.

     

    마무리

     

    삼림청과 대구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라도 방치될 경우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